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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내미.. 방에서 저러고 자고 있다...
집이 외풍이 심해 임시로 안방에 천막을 치고 지내고 있는데
이제 1년하고 한달쯤 나이를 더 먹더니 힘이 떨어지면
천막으로 슬금슬금 걸어 들어가서.. 저러도 자기도 한다...
최근에 감기에 콧물에 기침까지 해서 병원도 자주가고
약에 취해 휘청휘청하더니 최근에 어느정도 좋아져서
해열제를 뺀 약을 먹었더니 180도 달라졌다
이젠 싱긋싱긋 웃으면서 아주 잘 돌아다닌다
애들은 하루가 다르다 했는데... 2주정도 비틀대는 것만 보다가
약만 바뀌고 아장아장 걷는걸 보니 많이 컸다라는 생각만 든다
마눌님 일 때문에 오랜만에 경기도로 가봤다 동탄쪽..
점심 후 약을 기달리는 아들내미 표정.. ㅋ
싫다는게 온몸으로 표시된다
이대로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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