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년 한해 일이 좀 잘풀릴라나 봅니다

 

새로 마련한 밭에 강변길가에 꽃들이 이쁘게 피었기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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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들을 불러봤죠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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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새 한참 인라인 학원까지 다니며 인라인을 배우는 애들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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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구경과 겸사겸사 사람도 별로 안다니는 시골길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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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라인도 좀 태워주고

 

 

가족사진을 찍겠다며 타이머를 맞추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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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리나케 뛰어오는 첫째....놈이죠...

 

 

전에 밭도 좋았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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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선 밭에서 힘들때 허리한번 피면서 하늘을 바라보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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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뚤려보이는게 좋습니다

 

 

어느덧 고추도 먹을 수 있을만큼은 커가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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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란색 꽃대들이 보이는게 칼슘이 좀 부족한건지.. ㅋ

 

 

첫번째 방앗다리에서 갈라지는 삼대도 꽤 많이 보이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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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가 삼대 아래사진이 양대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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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첫번째 방앗다리에서 두개씩 갈라지고 그 다음도 두개씩인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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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대는 첫번째에서 대가 3개씩 올라오는 거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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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곁순과는 다르게 메인대처럼 한 5-8분지까지 두갈래로 갈라지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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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 계산만으로도 수확량이 1/3이상 증가되는거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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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종집에서 잘 키워주신건지 금년엔 좀 풀릴려고 하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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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대가 꽤 많이 보입니다